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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9.09 다이하드 시리즈 겉햝기3
1988년 첫 개봉을 시작으로 다이하드 시리즈는 막을 올렸다.
갈수록 빠지는 브루스 윌리스의 머리와 점점 거대해지는 스케일을 보는 묘미는 있지만 역시 4편의 영화를 다 보고나면 느낄 수 있는 점은 1편이 최고라는 점이다.
영화를 볼 때 정말 주의깊게 봐야할 부분은 바로 어디서 이피 카이 예~ 이러는지 확인을 해야한다는 점이다. 4편 영화에서 모두 나왔던 것 같은데 한번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거지 이러면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래놓고 없으면 ...)
다이하드 1988
감독 존 맥티어난
대망의 역작으로 불리는 다이하드 1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1편을 최고의 작품으로 꼽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우선 가장 큰 이유로 브루스 윌리스가 아직 젊다는 점이다. 물론 주름살도 있고 머리도 약간 빠지려는 기미가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4편의 영화 중 제일 괜찮게 나왔다.
나카토미 빌딩이라는 한정적인 장소에서 그나마 층도 제한이 되어있지만 이곳에서 죽도록 생고생해서 결국 밖으로 빠져나와 영웅이 된다.
1편의 백미는 바로 나카토미 빌딩을 점령한 누군지 알 수 없는 테러리스트들이 정체불명의 남성에게 유린당한다는 점에 있다.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한 테러리스트들을 지적인 모습이라고는 0%에 가까운 브루스 윌리스의 막가파 정신에 당하는 모습들도 재미가 있다.
뭐 그외에는 특별한 것은 없다. 액션 영화에서 얼마나 많은 것을 기대하는가. 그냥 영화 찍는데 돈 좀 투자하고 이래저래 때려 부수는 것이나 감상하면 장땡이다. 원래 액션물은 그러라고 만든 영화다.
다이하드2 1990
감독 레니 할린
이후 2편에서 다시 등장하는 브루스 윌리스 정말 볼수록 아저씨의 모습을 닮아가기에 눈물이 앞을 가린다. 1편의 성공으로 2편에서는 보다 큰 스케일을 제공해준다. 공항에서 테러리스트들과 싸우는 이야기를 전개하는데 스케일이 커지고 1편에서 이어가면서 브루스 윌리스가 영웅으로 묘사되면서 테러리스트들의 뒷통수를 치는 재미를 없애버렸다.
간혹 2편에서 다른 공항으로 보내면 되자나!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영화에서 이미 다른 공항으로 보내려는 것을 발견하면 항공기에 연락을 해서 한대씩 아작내버린다고 협박을 해두었다.
뭐 역시 그냥 돈써서 때려 부수는 것을 구경하는 영화다. 스케일이 커졌기 때문에 비행기가 터진다! 라는 신선함을 주었던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다이하드3 1995
감독 존 맥티어난
같은 감독이 맡았기 때문에 사실 기대를 많이 했었던 영화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도 그저 스케일만 커질 뿐이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다. 1편에서처럼 잘 준비된 테러리스트들과 막가파와의 싸움으로는 전개되지 않았다. 단지 여기서 볼만했던 점은 오션스 시리즈에 버금가는 금고 탈취 계획이 전부다.
스토리에 있어서 복수라는 개념을 집어넣고 "사이몬 가라사대..."를 넣는 전개는 상당히 재미가 있었고 "꼭 두명이 있을 때 죽여야 해!"라고 말을 하는 바보 저격수 콤비가 제일 황당했다. 드디어 이 영화에서 브루스 윌리스는 베지터 머리(M자 대머리)의 최고 적정선을 보여준다.
다이하드4.0 2007
감독 렌 와이즈먼
묘하게 4.0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등장한 다이하드 시리즈다. 20년이 지난 브루스 윌리스의 모습에 역시 너도 늙으면 어쩔 수 없어라고 말하고 싶지만 영화에서는 그렇지 않다. 그나마 4편의 영화에서 손을 꼽으라면 1편이 스토리적인 재미가 절정에 이르고 그 다음이 4편이 아닐까 싶다.
다이하드 1편에서 가장 즐겁게 본 요소라고 할 수 있는 2가지가 4편에서는 모두 충족된다.
1. 잘 준비된 테러리스트들과 '정체불명' 막가파 아저씨와의 담판
2. 경찰(영화에서 맥클레인은 형사)보다 상급기관의 무능함
노년배우들의 액션 귀환이라는 컨셉의 영화들이 대거 등장하던 시즌의 영화이기 때문에 주목을 받았던 점도 있지만 기존 3편의 영화의 흥행성에서 사람들이 주목한 것도 있었다.
앞선 3편의 영화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액션은 그냥 액션으로만 보는 것이 최고다.
네이버 홍성진 영화해설에서 내용을 확인하다보면 옥의 티를 적어놓은 것이 있는데 관심이 있다면 한번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갈수록 빠지는 브루스 윌리스의 머리와 점점 거대해지는 스케일을 보는 묘미는 있지만 역시 4편의 영화를 다 보고나면 느낄 수 있는 점은 1편이 최고라는 점이다.
영화를 볼 때 정말 주의깊게 봐야할 부분은 바로 어디서 이피 카이 예~ 이러는지 확인을 해야한다는 점이다. 4편 영화에서 모두 나왔던 것 같은데 한번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거지 이러면서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래놓고 없으면 ...)

다이하드 1988
감독 존 맥티어난
대망의 역작으로 불리는 다이하드 1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1편을 최고의 작품으로 꼽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우선 가장 큰 이유로 브루스 윌리스가 아직 젊다는 점이다. 물론 주름살도 있고 머리도 약간 빠지려는 기미가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4편의 영화 중 제일 괜찮게 나왔다.
나카토미 빌딩이라는 한정적인 장소에서 그나마 층도 제한이 되어있지만 이곳에서 죽도록 생고생해서 결국 밖으로 빠져나와 영웅이 된다.
1편의 백미는 바로 나카토미 빌딩을 점령한 누군지 알 수 없는 테러리스트들이 정체불명의 남성에게 유린당한다는 점에 있다.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한 테러리스트들을 지적인 모습이라고는 0%에 가까운 브루스 윌리스의 막가파 정신에 당하는 모습들도 재미가 있다.
뭐 그외에는 특별한 것은 없다. 액션 영화에서 얼마나 많은 것을 기대하는가. 그냥 영화 찍는데 돈 좀 투자하고 이래저래 때려 부수는 것이나 감상하면 장땡이다. 원래 액션물은 그러라고 만든 영화다.

다이하드2 1990
감독 레니 할린
이후 2편에서 다시 등장하는 브루스 윌리스 정말 볼수록 아저씨의 모습을 닮아가기에 눈물이 앞을 가린다. 1편의 성공으로 2편에서는 보다 큰 스케일을 제공해준다. 공항에서 테러리스트들과 싸우는 이야기를 전개하는데 스케일이 커지고 1편에서 이어가면서 브루스 윌리스가 영웅으로 묘사되면서 테러리스트들의 뒷통수를 치는 재미를 없애버렸다.
간혹 2편에서 다른 공항으로 보내면 되자나!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영화에서 이미 다른 공항으로 보내려는 것을 발견하면 항공기에 연락을 해서 한대씩 아작내버린다고 협박을 해두었다.
뭐 역시 그냥 돈써서 때려 부수는 것을 구경하는 영화다. 스케일이 커졌기 때문에 비행기가 터진다! 라는 신선함을 주었던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다이하드3 1995
감독 존 맥티어난
같은 감독이 맡았기 때문에 사실 기대를 많이 했었던 영화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도 그저 스케일만 커질 뿐이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다. 1편에서처럼 잘 준비된 테러리스트들과 막가파와의 싸움으로는 전개되지 않았다. 단지 여기서 볼만했던 점은 오션스 시리즈에 버금가는 금고 탈취 계획이 전부다.
스토리에 있어서 복수라는 개념을 집어넣고 "사이몬 가라사대..."를 넣는 전개는 상당히 재미가 있었고 "꼭 두명이 있을 때 죽여야 해!"라고 말을 하는 바보 저격수 콤비가 제일 황당했다. 드디어 이 영화에서 브루스 윌리스는 베지터 머리(M자 대머리)의 최고 적정선을 보여준다.

다이하드4.0 2007
감독 렌 와이즈먼
묘하게 4.0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등장한 다이하드 시리즈다. 20년이 지난 브루스 윌리스의 모습에 역시 너도 늙으면 어쩔 수 없어라고 말하고 싶지만 영화에서는 그렇지 않다. 그나마 4편의 영화에서 손을 꼽으라면 1편이 스토리적인 재미가 절정에 이르고 그 다음이 4편이 아닐까 싶다.
다이하드 1편에서 가장 즐겁게 본 요소라고 할 수 있는 2가지가 4편에서는 모두 충족된다.
1. 잘 준비된 테러리스트들과 '정체불명' 막가파 아저씨와의 담판
2. 경찰(영화에서 맥클레인은 형사)보다 상급기관의 무능함
노년배우들의 액션 귀환이라는 컨셉의 영화들이 대거 등장하던 시즌의 영화이기 때문에 주목을 받았던 점도 있지만 기존 3편의 영화의 흥행성에서 사람들이 주목한 것도 있었다.
앞선 3편의 영화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액션은 그냥 액션으로만 보는 것이 최고다.
네이버 홍성진 영화해설에서 내용을 확인하다보면 옥의 티를 적어놓은 것이 있는데 관심이 있다면 한번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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