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영화를 고를 때, 특별한 생각 없이 골랐는데, 동생이 '로버트 드 니로'가 누구야? 라는 말이 제일 컸던 것 같다. -_-
그냥 액션이 보고 싶었고, 사실 영화가 끝나고 나온 다음에 친구와 전화 통화를 하는데, 친구가 '영화 뭐 봤는데?' 라는 식상한 질문을 했을 때, '내가 본 영화 이름이 뭐더라...?' 하는 상황이 발생했었다. -_-
사실 영화를 본 다음 바로 그래도 글은 적어야지... 라는 생각은 했는데, 이름이 기억나지 않다가 방금 생각나서 적는 것이 사실이다. -_-
* 액션
액션을 보러 가기 위해서 선택을 한 영화였기 때문에 빵빵!!! 터치고, 두두둑 쏘고, 싸우고, 터지고 하는 부분에서는 만족했다. 또한 다양한 무대를 배경으로 영화가 진행이 되기 때문에 스케일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진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 스토리
보통 액션 영화라면 스토리는 저질로 가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이 영화는 그렇게 질이 떨어지지는 않는다. 문제는 전체적인 스토리상 가면 갈수록 관객이 지치게 만들어버리는 마력의 힘이 있는데, 러닝 타임 116분 영화를 보고 나왔는데, 기분은 3시간이 지나간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이 영화가 주는 교훈
그래도 영화를 봤으면 무슨 영화를 보았는지 이름 정도는 기억을 해 주어야겠다는 예의를 배웠다.
ps
너무 오랜만에 글을 적으니 글이 안나온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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